동일 속의 식물은 이미 알고 있는 게 80종이다. 대부분 발칸 반도와 터키에 야생하고 중국 서부 신강 지역에도 분포되었다. 많은 종류는 18~19세기 후에 유럽에 도입해 재배되었고 여러가지 신품종을 재배했다. 현재 중국의 많은 도시에서는 다 종을 도입해 재배했다. 사프란 화엽 떨기는 섬세하고 단단하며 꽃이 아름답고 부드러워며 우아하다. 꽃은 흰색, 자주색, 노란색 등이 있고 특이한 향이 있다. 개화기가 아주 일찍고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한다. 아주 드문 우량한 지피 식물 화훼다. 어떤 종류는 유명하고 귀한 중약으로 진정, 진통, 경맥을 통하고 지혈하는 기능이 있다.
전하기로 수백 년 전의 알프스산에 한 사냥꾼과 그의 아들과 딸이 살았는데 사냥꾼 온종일 사냥한다고 바빠서 자주 오랫동안 귀가하지 못한다. 결국 아들과 딸이 몰래 결혼을 해버렸다. 사냥꾼이 알게 된 후 슬퍼서 눈물을 마구 흘렸는데 눈물이 눈위에 떨어진 후 자주색, 붉은색, 노란색, 흰색 등 각종 색깔의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 마을 사람들이 이 꽃을 “레이노의 눈물”(사냥꾼의 이름이 레이노)라고 불렀고 그후 또 “카로카스 꽃”(카로캇스는 사냥꾼의 아들 이름임)로 바꿨다. 즉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프란 속명 Crocus다.
또 하나의 세상을 권계하는 이야기는 재물을 목숨처럼 좋아하는 국왕이 진귀한 악세서리를 아름다운 처녀에게 선물했다. 그리고 그녀가 이런 악세서리를 신물로 착용하고 궁에 들어가 결혼하라고 명했다. 처녀는 유쾌한 마음으로 길에 올랐는데 예상치 못하게 가여운 거지를 만났고 거지가 그녀에게 구걸했다. 마음이 착한 그녀는 이런 신물을 거지에게 선물했고 이걸 알게 된 국왕은 아주 화가 나 그녀의 두 손을 자르고 황궁에서 쫓아냈다. 그후 그녀는 손장애인 그녀를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는 호상에게 시집갔고 아주 행복하게 살았다. 하루는 옷차림이 남루한 거지가 집에 찾아와 구걸했는데 배푸는 걸 좋아하는 그녀는 바로 종에게 분부해 풍성한 식사를 준비해 거지가 먹게 했다. 호상이 이를 보고 왜 이토록 거지를 열렬하게 접대하는지 물어보니 그녀가 이유를 말했다. 그녀가 궁에서 쫓겨난 후 선지를 한 명 만났는데 그녀에게 “거지에게 배풀면 손이 회복할거다.”고 말했다.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녀의 오래전에 변형한 손이 기적처럼 회복했고 머리 위에 축복을 의미하는 사프란 화관이 자라났다. 이 말을 들은 호상도 아주 놀랐다. 왜냐면 이 호상이 바로 예전에 길에서 그녀에게 구러했던 거지다. 그녀가 악세서리를 줬기 때문에 호상이 되었다. 그리고 눈 앞의 거지는 그녀의 인연이 아닌 미혼부 국왕이다.